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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순례자의 길 (8)
Sapere_aude
오늘은 라라소냐에소부터 팜플로냐까지!! 시작하겠습니다! 9월 21일 Larrasoana ~ Pamplona : 14.7km 순례길 시작의 3번째 아침 적응이 되는 듯 안되는 듯 했어요. 전날에 의도치않은 풀부킹으로 더 걸어왔던 덕에 이날은 조금 덜 걸을 수 있었어요!! 첫 5일간은 아침을 먹지않고 바로 출발했어요! 출발 후 2시간정도 걷고 그 마을에 있는 cafe나 bar를 가서 아침식사를 해결했죠. 이 장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커피를 종이컵에 따라주셨는데 동행하는 형님이 재떨이인줄 알고 제 커피에 담뱃재를...! 가난한 여행이어서 기분이 나쁠 법도 했지만 그 상황조차 웃기고 재밌는 경험으로 느끼게 해줄만큼 절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이 좋았어요! 첫 번째로 가게되는 스페인의 큰 도시인 만큼 기대를..
맨 아래에 순례자의 길 비행기 예약 팁 있어요! 9월 17일에 비행기를 타서 9월 18일 파리 샤르드골 공항에 도착 몽파르나스 역으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해서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고 TGV를 타고 바욘으로 이동 그리고 순례길의 시작점인 'Saint Jean de Port'에 도착했어요! 생쟝에서 하루밤 묵고 9월 19일부터 걷기 시작했어요. 첫 숙소에서 리셉션에 계신 아저씨는 정말 친절하셨어요 내일 아침 나가서 어딜로 걸어가야 하는지 아침밥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등등 모든 순례자들을 챙겨주시더라구요! 9월 17일부터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씻지도 못하고 이틀간 돌아다닌 탓에 너무 힘들어서 도착하자마자 짐풀고 잤답니다! 대부분 알베르게는 한 방에 적게는 4명부터 많게는 100명 넘게 수용하는데요! 첫날은..
더 이상 미루다간,,, 포스팅을 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으로 오늘부터 다시 여행과정을 약 3~4일 간의 간격으로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첫 해외여행인데다가 평소에 계획을 안하고 바로 실행해버리는 습관때문에 사실 여행가기전에 많은 것을 준비하지 못했어요.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평생토록 간직하고 싶은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지 떠나고 싶은 스페인 순례길 여행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여행 동기 여행을 갈 때 여행의 동기를 많이 생각을 하실까요? 저는 여행을 싫어했습니다. 얻을 수 있는게 없다고 생각했고 배울 수 있는게 없다고 생각했어요. 여행을 가서 사람들이 설레고 느끼는 감정들을 충분히 일상생활에서도 여유를 갖고 마인드 컨트롤을 잘한다면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어요. 예를 들어 '같은 장소도 나의 감정..
안녕하세요!! 순례자의 길 총정리 2탄입니다!! Day17 Terradillos de templarios에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Day17 - Terradillos de templarios ~ El Burgo Ranero : 30.1km (템쁠라리오스 ~ 엘 부르고 라네로) Day18 - El Burgo Ranero ~ Leon : 37.4km (엘 부르고 라네로 ~ 레온) 레온은 큰도시였기 때문에 연박을 하기위해 전날 좀 무리해서 걷기로 하고 37.4km를 걸었습니다! Day19 - Leon 연박 Day20 - Leon ~ Hospital de Orbigo : 33km (레온 ~ 오스피탈 데 오르비고) Day21 - Hospital de Orbigo ~ Astorga : 16.2km (오스피탈 데 ..
안녕하세요! 오늘은 순례자의 길 코스를 간단하게 총정리하려고 합니다. 머물렀던(하루 숙박했던) 마을들을 일차별로 간단하게 정리하겠습니다! Saint-Jean-Pied-de-Port(시작점) -> Santiago de Compostela(도착점) 총 32일 코스였습니다! 작성하다가 너무 길어지면 2편으로 나누어질 수도 있을것 같아요! 일차별로 정리할테니 순례길 코스를 계획하시는 분들이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시작하겠습니다! Day1 - Saint-Jean-Pied-de-Port ~ Roncesvalles : 24.9km (생쟝삐에드 뽀흐 ~ 롱세스바예스) 우선 첫날 걸어보시면 본인의 걸음걸이의 속도를 파악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평지에서 5km/h정도라고 가정하고 산길에서 4km/h라면 이번 코스는 7..
안녕하세요! 지난번 의, 식, 주에 이어서 핸드폰, 세면도구, 의약품, 사치품에 관련하여 글을 쓰려구 합니다! 작성할 것이 그렇게 많을 것 같진 않아요! 핸드폰 핸드폰은 챙겨가실 때 필수적으로 로밍을 해야 스페인에 가서도 편하게 핸드폰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저는 한국에서 유럽 유심칩을 사가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https://www.usimstore.com/shop/ 유심스토어-유럽유심칩 미국유심 www.usimstore.com 무엇을 사야할지 잘 모르시겠으면 '유심스토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하셔서 문의 넣으시면 답변 해주시더라구요! 이렇게 해야 핸드폰을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순례길에 도움이 되는 app을 소개해드리려구 합니다. (참고로 제 핸드폰은 아이폰입니다!) ..
안녕하세요! 순례자의 길 중 프랑스 길을 9월 17일에 서울에서 출발하여 9월 19일부터 걷기 시작하여 10월 23일에 산티아고에 도착하고 10월 29일 집에 도착한 호벤입니다! 다녀오기 전에도 제가 짐싸면서 준비한 준비물들을 올렸었는데요! 아무래도 다녀온 후에 쓰는 준비물이 더 정확하고 도움이 될것 같아 글을 작성합니다! 경험이 반영되어 있는 것이니까요! 순례길을 걸을 때 하루의 일정은 다음과 같아요(전 걸으면서 일행이 생겼어요) 06:00 기상 07:00 걷기 시작 13:00 목적지 도착, 휴식 14:00 간단한 식사, 휴식 16:00 빨래, 샤워, 마을 구경 18:00 개인 시간 19:00 저녁식사, 마을구경, 개인 시간 21:00 침대에 들어가기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요!!) 우선 테마는 7가지..
순례자의 길은 코스가 매우 많다. 첫번째 순례자의 길인 만큼 가장 대중적인 '프랑스의 길'을 가려고 준비중이다. 혼자 처음 나가는 해외여행인 만큼 더 많이 알아보기로 했다. 우선, 항공편 먼저 예약했다. 여행을 미루지 않기 위해서... 9월 17일 인천국제공항 출발(9월 18일 파리 샤를드골 공항 도착) -> 10월 27일 파리 샤를드골 공항 출발(10월 27일 인천국제공항도착) 이다. First? 첫번째 궁금증이 생겼다. '프랑스의 길은 생장(Saint Jean Pied de Port)에서 산티아고(Satiago de Compostela)까지 걷는 건데 순례자의 길을 마치면 샤를드골 공항까지 어떻게 돌아오지?' 여행을 다녀온 사람 얘기를 들어보니 산티아고에서 샤를드골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