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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스타트업 (8)
Sapere_aude
스타트업을 시작할 때 보통 정해져있는 트랙은 없는 것 같다. 어떠한 방법을 써서라도 사람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정의할 수 있어야 하며, 어떠한 방법을 써서라도 효과적으로 이전 방식보다 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아야하며, 어떠한 방법을 써서라도 제품으로 만들고 사람들을 제품의 유저가 되도록 만들어야한다. 하지만 종종 스타트업에 대해 사람들이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당장의 임팩트가 커보이지 않아 보이는 것은 하지 않는다. 즉, 확장할 수 없는 일은 하지 않는다. 이미 성공한 스타트업을 봤을 때는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자연스러울 수 있다. 그들이 한 순간에 성공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동차의 엔진처럼 굴러가기 시작했을 때는 쉽지만, 이것을 처음에 굴러가게끔 하는데에는 더 큰 노력..
진짜 실패는 시도하지 않는 것입니다. 무언가를 해야하는데 알 수 없는 이유들로 일을 미루는 상황을 종종 겪어보셨을 겁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런 상황이 어떤 이유에서 벌어지는지 확인해보고, 실행력을 높여서 내 가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보고자 합니다. 세스 고딘의 린치핀에서 도마뱀 뇌라는 개념이 나옵니다.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 때 이를 경고하는 본능이 있는 우리 뇌의 가장 원시적인 부분을 가리키는 도마뱀 뇌(* 파충류 뇌라고도 함)라는 용어에 대해 많이 이야기합니다. 이 도마뱀 뇌는 감정을 처리하는 변연계의 일부인 편도체에 대한 은유입니다. 이 오래된 뇌 부위는 나머지 뇌가 정보를 처리할 필요 없이 즉각적이고 자동적으로 위협에 반응하여 수백만 년 동안 인류가 생존할 수 있게 해준 찰나의 순간을..
아이러니하게도 무료한 시간보다 일하는 시간이 실제로는 더 즐기기 쉽다. 몰입 활동처럼 일에는 목표와 피드백, 과제가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모두는 일에 몰두하고 집중하여 무아지경에 빠지도록 한다. 반면 무료한 시간은 체계가 없어서 즐길 만한 대상으로 구체화하는데 훨씬 많은 노력을 들여야 한다. 우리 모두가 경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일'을 해야한다. 단순히 경제 생활뿐만 아니라 '일'로써 자아실현을 추구하는 사람들도 있다. 회사를 다니던, 창업을 하던 일하는데 사용하는 필수적인 시간이 존재한다. 누군가는 적은 시간으로 많은 성과를 내어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누군가는 많은 시간을 들였으나 충분한 성과를 혹은 일을 처리하지 못하여 고충을 겪을 수 있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딥워크"는 삶에 ..
비즈니스는 문제를 해결하면서 성장한다. 가치 교환이 발생하는데, 기업은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은 그에 대한 대가로 비용을 지불한다. 때문에 고객에 대해 이해하고, 문제를 정의하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내놓는 과정은 중요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위 3가지를 잘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유저 인터뷰"에 대해 설명해보고자 한다. 종종 유저 인터뷰 없이 유저들의 문제를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람들은 주관적인 생각과 입장을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에 성공을 보장하기는 어렵다. 유저 인터뷰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실패에 대한 불확실성을 낮출 수 있다는 점과 진짜 문제를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그리고 이해관계자들을 설득하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단순히 새로운 기능을 출시한다는 측면 뿐..
이번에는 프로덕트 매니저가 어떠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바라보면 좋을지 생각한 것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프로덕트 매니저(* 제품 관리자)는 사용자에게 좋은 제품을 제공할 책임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제품의 성공도를 사용자의 입장에서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어야 한다. 정량적인 측정, 즉 지표를 보고 관리한다는 것은 프로덕트 매니저에게 사용자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통찰력을 통해 유저를 더 이해할 수 있고,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갈 수 있다. 좋은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정량적으로 측정하여 이를 강화/개선해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PM은 크게 마케팅 분석과 제품 분석을 진행한다. 사용자에 대한 이해와 제품에 대한 이해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실제 문제를 발견할 수 있다. 각 마케팅 채널의 ..
Medium(미디움)에서 제품/서비스 로드맵 관련한 글을 관심깊게 읽었다. 로드맵은 방향성과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중요하다. 로드맵은 중요하다. PM이든 CEO입장에서 "유저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것"과 "측정가능한 수준으로 만드는 것"은 비즈니스 상에서 중요한 가치이기 때문이다. 하나의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가정해보자. 우리는 누가 겪고 있는 문제를 어떻게, "왜", 어디서(대부분 온라인), 누구를 위해서, 누가, "언제(유저/비즈니스 측면)" 제공할 것인지를 고려할 것이다. Problem과 Solution 그리고 Target은 적절히 고려하겠지만, 이를 왜, 언제까지 달성할 것인지는 명확히 정의내리기 어렵다. 또한 초기 스타트업에서는 누가 해당 업무를 담당할 것인지 리소스를 분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적..
타협 - 어떤 일을 서로 양보하여 협의함. '절대 너 자신과 타협하지마' 같이 일하고 싶은 형들 중 한 명이 집을 데려다주면서 한 말이다. 마음에 와닿았다. 이 정도면 됐지. 이만하면 됐지. 열심히 했으니까 됐지. 그러면 안됐다. 더 했어야 한다. 사실 더 할 수 있었다. 그런데 힘들었어서 지쳐서 그만뒀던 경우가 많다. 페이스북, 구글, 카카오, 네이버, 크리테오 매체별 분석을 더 할 수 있었다. 매체별 분석한 것을 더 잘 정리해놓을 수 있었다. 앰플리튜드, 에어브릿지, 앱스플라이어 데이터를 더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었다. 하루를 더 알차게 보낼 수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을 하고 저녁에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이렇게 하다보면 더 성장할 수 있었다. 더 나은 마케팅을 할 수 있었다. 더 나은 개선..
공학도인 내가... 공학도인 내가 마케팅 전략부(서비스 개발)로 입사한 첫번째 날이다. 평소 마케팅에대하여 잘 아는 것도 없었지만, 스타트업을 꿈꾸며 읽었던 책들 그리고 해왔던 생각들이 마케팅의 본질과 어떻게 보면 같았던 덕에 마케팅 전략부로 입사할 수 있었다. 평소 내가 생각하던 사업의 본질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니즈를 찾아 니즈를 채워주고 해결해주는 대가로 이익을 창출해 내는 것'이었다. 마케팅의 사전적 정의는 '개인이나 단체가 상품과 가치를 만들어 다른 이와 교환함으로써 필요한 것 또는 원하는 것을 손에 넣기 위해 이용하는 사회상, 경영상의 과정'이다. 결국 본질은 다른 이 즉, 고객이 필요로하는 상품과 가치를 만들고 고객이 구매하도록 하는 사회상 경영상의 과정이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