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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길-프랑스 길

순례자의 길 준비하기 - 교통편

톰탐톰 2019. 8. 29. 10:01

순례자의 길은 코스가 매우 많다. 첫번째 순례자의 길인 만큼 가장 대중적인 '프랑스의 길'을 가려고 준비중이다. 혼자 처음 나가는 해외여행인 만큼 더 많이 알아보기로 했다. 

우선, 항공편 먼저 예약했다. 여행을 미루지 않기 위해서...

9월 17일 인천국제공항 출발(9월 18일 파리 샤를드골 공항 도착) -> 10월 27일 파리 샤를드골 공항 출발(10월 27일 인천국제공항도착) 이다.

 

First?

첫번째 궁금증이 생겼다. '프랑스의 길은 생장(Saint Jean Pied de Port)에서 산티아고(Satiago de Compostela)까지 걷는 건데 순례자의 길을 마치면 샤를드골 공항까지 어떻게 돌아오지?'

<파리 오른쪽 위에 샤를드골 공항이 있음>

여행을 다녀온 사람 얘기를 들어보니 산티아고에서 샤를드골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가 있다고 한다.

https://www.vueling.com/es <- 이 사이트에서 Origen(출발)에 Santiago를 Destino(도착)에 Paris(Charles de Gaulle) 부엘링 항공이 제일 저렴하다고 한다. 그리고 직항으로 비행기가 뜨는 날이 따로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확인해본 바로는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이 직항이 있고 월요일이 제일 저렴한 듯하다.

skyscanner도 간편하다!

Second?

두번째 궁금증이 생겼다. '순례자의 길은 생장에서 시작하는데 샤를드골 공항에서 생장까지 어떻게 이동하지?'

이동하는 방법에는 두가지(버스, TGV)가 있다.

 

1. 버스 - 오래걸린다. 하지만 싸다. 샤를드골 공항 바로 옆에 버스 탑승장이 있어 길을 헤매지 않을 수 있다.

<대략적인 경로는 다음과 같음(이 그림은 버스 이용시)>

2. TGV - 빠르다. 하지만 비싸다. 몽파르나스 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길을 잃을 수 있다. 하지만 파리 시내로 이동하기 때문에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대략적인 경로는 다음과 같음(이 그림은 TGV 이용시)>

샤를드골 공항 -> (지하철) -> 몽파르나스역 -> (TGV) -> 바욘 -> (TER 기차) -> 생장 -> (걷기, 순례자의 길 시작) -> 산티아고 -> (비행기) -> 샤를드골 공항의 경로를 택했다.

 

버스의 장점

1. 길을 잃지 않음.

2. 가격이 저렴.

 

TGV의 장점

1. 빠르게 갈수 있음.

2. 파리 시내를 구경하고 갈 수 있음.

 

각각의 장점이 또 다른것에 단점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성향에 따라 고르면 될 것 같다.(ex 가격 두배, 시간 두배 절약)

버스와 TGV 예약은 프랑스 철도청 https://en.oui.sncf/en/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첫번째 궁금증과 두번째 궁금중이 순서가 바뀌어야 맞는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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