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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럴 컨텐츠 마케팅 - 돌고래 유괴단

톰탐톰 2021. 2. 24. 07:37

광고는 죽었다. 보랏빛 소가 온다

세스 고딘이 쓴 '보랏빛 소가 온다' 라는 책에 나오는 내용이다.

이 책이 2003년에 나왔다는 것이 놀라울만큼 현재 너무 필요한 말이다.

 

단순히 광고를 만들어서 뿌리는 시대는 지났다.

지금은 너무 많은 광고들이 돌아다니고,

너무 많은 상품들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유저들(사람들)의 눈길을 끌지 못한다면

아무런 임팩트 없이 지나가 버린다.

 

퍼포먼스 마케팅을 하고 있지만

임팩트있는 컨텐츠(소재), 사람들의 눈길을 멈출 수 있는

그런 컨텐츠를 만드는 것은 어렵다.

 

그러던 중 '돌고래 유괴단'의 컨텐츠를 보게 되었다.

Canon '안정환의 파워무비' Full Ver

크게 두 개의 방향이 뚜렷한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를 광고에 잡아두는 컨텐츠.

 

유투브를 볼 때, 소비자는 이미 스킵 버튼을 누르는 것에

너무 익숙해져 있다.

5초 안에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광고를 보도록 해야한다.

'돌고래 유괴단'은 광고를 하나의 컨텐츠로 만들어,

원래 보려던 컨텐츠를 대신하여 '돌고래 유괴단'의 광고를

하나의 컨텐츠로써 즐기도록 유도한다.

 

소비자가 직접 찾아보는 광고.

 

스스로 확산되는 광고,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는 광고,

보고 싶게 만든 광고.

 

기존의 문법을 무너뜨리고 뒤집는

광고의 결이 많이 보인다.

 

이런 부분에서 사람들이 참신함,새로움을 느끼고

공유하고 계속 시청하게 되는 것 같다.

 

새로운? 형식의 광고를 만들지만

광고하는 프로덕트의 핏과도 잘 맞는 것 같다.

 

오히려 본질에 집중하고

표현은 사람들이 좋아할 형식으로

만드는 것이 컨텐츠 마케팅의 핵심이 될 것 같다.

 

'제품' 이전에 '사람'에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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