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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전략 3주차 - 브랜딩

톰탐톰 2020. 1. 13. 00:07

벌써 3주차...

데이터 트래킹하는 업무들도
어느 정도 익숙해져간다...
아직 어떤 경로로 데이터가 생성되는지와
데이터에 대한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있기는 하다...


12월 31일

나를 뽑아주신 전 마케팅팀 실장님이

숙제를 내주셨다.

바로 브랜드 메시지를 만들어 오는 것.

 

평소에 말장난하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창의적이고 쉽게 아이디어를

낼 수 있을 줄 알았지만,

굉장히 어려웠다.

 

그 이유는 첫 번째로 앞으로의 방향성이 달린 문제이고

두 번째로는 기존의 색깔은 담으면서 
앞으로 추구할 색깔도 담아야하기 때문.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든 근거는 

객관적 데이터를 토대로 해야했다.

 

그렇게 브랜드란 무엇인지부터 공부를 시작했다.


브랜드의 기원

수공업자들이 소비자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상품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수단.

간단하게 말하면 신뢰성의 수단이고,

구체적으로 말하면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에 대한

의사 결정을 단순화 시켜주는 수단과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제품이나 서비스와 고객들이 관계를 맺고
브랜드는 그것을 쉽게 해주는 수단이었으면,

현대에 들어서는 고객들은 브랜드와 관계를 맺는다.

 


스타트업을 위한 린브랜딩

브랜딩의 필요성은 브랜드 기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브랜드는 신뢰성을 주고 

의사결정을 단순화 시켜준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명확한 방향성을 갖고

길을 잃지않고 그 기업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게 해준다.

 

린브랜딩은 쉽고 빠르게 하지만 효과적으로

브랜딩을 할 수 있게 하는 방법론으로 볼 수 있다.

 Brand Mission을 토대로

Brand Promise, Brand Story, Brand Values, Brand Communication Identity를
작성하는 것이다.

Brand Promise = 제품/서비스를 통해서 사용자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약속하는 것.

Brand Story = 기억에 남는 브랜드 프라미스가 되도록 이야기 형태로 전달하는 것.

Brand Values = 미션을 수행하는 이유. 실천방법을 최소한의 단위로 보여주는 것.

Brand Communication Identity = 위 세가지를 통일성있게 가시화 하는 것.

 

보통 Brand Mission은 사업 초기에 정하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성장하는데에 바빠 사업 초기의 Mission이 뭐였는지 

잊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리브랜딩을 하게되는데,

이 과정이 더 어렵다고 생각이 든다.

기존에 존재하던 고객들을 유지하면서도

앞으로 타깃으로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브랜딩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른 기업들은 어떤식으로

브랜딩을 진행했는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한 공부방법이 될 것 같다.

 

시장과 고객과 기업 3가지 요소를 

모두 고려하는 동시에

모든 것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게

데이터 기반으로 브랜드를

다시 만든다는 것....

정말 할 게 많을 것 같다...

 

추가적으로 브랜드 공부가 진행되는대로

기업들의 브랜딩 전략을 하나하나씩 업로드 해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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