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전략 1일차 - 그로스 해킹, ICE Framework

공학도인 내가...

공학도인 내가 마케팅 전략부(서비스 개발)로 입사한 첫번째 날이다.

평소 마케팅에대하여 잘 아는 것도 없었지만,

스타트업을 꿈꾸며 읽었던 책들

그리고 해왔던 생각들이

마케팅의 본질과 어떻게 보면 같았던 덕에

마케팅 전략부로 입사할 수 있었다.

 

평소 내가 생각하던 사업의 본질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니즈를 찾아

니즈를 채워주고 해결해주는 대가로

이익을 창출해 내는 것'이었다.

 

마케팅의 사전적 정의는 

'개인이나 단체가 상품과 가치를 만들어 

다른 이와 교환함으로써 필요한 것 또는 원하는 것을

손에 넣기 위해 이용하는 사회상, 경영상의 과정'이다.

 

결국 본질은 다른 이 즉, 고객이

필요로하는 상품과 가치를 만들고

고객이 구매하도록 하는 사회상 경영상의 과정이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내 생각에는 마케팅은 

'고객들에게 이 상품을 구매해야하는 이유를

현상적인 필요뿐이 아니라

인간의 본능, 심리를 자극해서 구매를 유도하는 것'이다.

 

첫출근인 오늘 내가 맡은 업무는

없었다.

 

하지만 마케팅 전략부의 다른 팀원분께서

구글링으로 스스로 공부해봐라 하면서 던져주신

마케팅 용어들이 있었다.

 

1.Growth Hacking

2. ICE Framework

그래서 약 3시간 가량 구글링을 통해

해당 용어들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 것인지

공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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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rowth Hacking

사전적 정의 : 전통적인 마케팅 대신 검증가능하고,

추적가능하며, 확장 가능한 방법으로 대체하는 사업 전략.

수단 : 창의성, 분석적 사고, 기술적 실행

목적 : 제품 판매, 노출 목적

 

그로스 해킹은 관계우선의 법칙과

내용이 비슷하다고 생각이 든다.

상품의 MVP(Minimum Viable Product)를 빠르게 만들고

시장에 나오는 반응에 따라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상품을 만들어 나간다.

 

상품을 무조건 품질이 뛰어나고

디자인이 예쁘고 기능성있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그들의 요구에 맞추어 상품을 제작하는 것이다.

 

마케팅의 실무적인 핵심은 

투자대비 높은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Growth Hacking에서 데이터 분석은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

고객들이 만들어낸 데이터를 추적해서

측정하고 행동전략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고객의 피드백이 바로 데이터이다.

 

'스타트업을 위한 실용주의 마케팅, 그로스해킹' 

책의 저자인 라이언 홀리데이는 그로스 해킹 사고방식을 4가지 단계로

나누어 설명한다.

 

Step 1. 제품시장궁합 조건 갖추기

데이터를 통해 파악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여 상품을 기획

Step 2. 잠재고객 중 딱 맞는 사람 확보하기

잠재고객중 상품의 가치를 전달했을 때

구매할만한 그리고 입소문을 낼만한 타겟을 확보

Step 3. 구전 효과 만들기

사람들에게 퍼뜨리고 싶어하는 욕구를 자극

Step 4. 유지와 최적화 확장하기

지속적인 고객유지와 제품개선, 최적화를 위한 투자

 

그로스해킹의 핵심은

'고객으로부터 출발하여 상품을 기획하고 만드는 것'이다.

그러기 위한 수단으로 데이터 분석이 수반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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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ICE Framework

ICE Framework를 처음들었을 때 개발하는 환경을 

말씀하신줄 알아서 놀랐다.

공학도이긴 한데 개발능력은 많이 떨어져서...

하지만 ICE Framework는 그로스 해킹과 

비슷하게 하나의 방법론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그로스 해킹은 사고방식이라면 ICE Framework는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방법론 같은 느낌이다.

 

ICE는 각각

I : Impact - If this works, how big is the impact?

C : Confidence - how likely is this to succeed?

E : Ease - how much resource will this take?

성공시 얼마나 큰 영향력을 미칠 것인가

성공할 것이라는 것에 얼마나 확신이 있느냐

어느정도 자원이 소요되느냐

 

Action Plan에 대하여 위 세가지 요소로 평가 후

최대한 빠르게 피드백을 반영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전문가들이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의사나 소방관 그리고 비행사들은

결정을 내릴 때 어떻게 결정을 내리게 되었는지

혹은 대안이 있는지등을 기억할 수 없다.

그들은 상상으로 성공할만한 잠재력이 있는 

해결법들은 생각하고 첫번째로 할수있는 행동을 고른다.

 

그리고 바로 실행한다.

 

그들은 그들의 첫번째 행동이 잘못되었을 때 다른 대안들을 생각한다.

 

전략을 세우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여기서 강조하는 것은 쉽게 그리고 빠르게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느냐 이다.

 각 평가항목에 점수를 매기고 

점수가 높을 수록 좋은 아이디어이다.